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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강의 -한철호 (역사를 보면 선교사 보인다) [선택강의]
  • 돋는햇볕
    조회 수: 510, 2014.07.18 13:37:30
  • mission california 선택식강의 강의안

     

    역사를 보면 선교사 보인다!

    한철호선교사 (선교한국파트너스 상임위원장)

    hanchulho@gmail.com

     

    1. 서론 : 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라

     

    1) 하나님은 전 세계적인 목적을 가진 분이시다.

    따라서 우리도 전 세계적인 목적으로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는가가 중요하다, 즉 어떤 방향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목적이 이끄는 삶이 중요하다.

     

    1930년대 남미 에카우족에 들어가 선교하다가 순교한 짐 엘리엇이라는 선교사가 있다. 그가 20대의 나이로 순교하지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일기장에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포기하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라고 써놓았다. 즉 영원한 목적을 위한 유한한 것을 포기하는 목적 있는 삶을 산 것이다.

     

    세계선교는 바로 이런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산 사람들에 의해서 진행된 것이다. 오늘 강의를 통해 하나님의 목적인 자신의 목적으로 삶고 살았던 사람들에 의해서 성취되어온 하나님의 선교사 어디까지 와 있으며,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2) 그 목적은 지금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가?

     

    하나님의 선교사 어떻게 시작되고 지난 2000년 동안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는 먼저 간단한 비디오로 살펴보도록 하자 (1분 비디오시청) 여러분들이 그림에서 본 것처럼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과 부화로부터 전파되기 시작한 복음은 지난 1500년 경 까지만 해도 주로 유럽에만 머물러 있었다. 그러던 기독교가 1500년이 넘어서면서 항해술이 발전하고 발견의 시대가 열리면서 전 세계적인 확장을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 특별히 개신교의 확산은 지난 250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오늘 강의에서는 지난 250년 동안 세계 기독교가 어떻게 확장되어 왔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 볼 것이다.

     

     

    2. 본론 : 근대선교운동의 역사와 오늘의 과제를 살펴보자

    1) 해안선교시대의 역사와 위인들(1792~1900- 모라비안, 윌리엄케리, 로버트 모리슨 등 초기 선교사와 사역 그리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이야기-

     

    근대선교운동의 시작은 1792년 윌리엄 캐리가 영국에서 인도로 선교사로 가면서 그 문을 열었다. 그 이전에 세계선교는 캐토릭 교회가 예수회라는 선교단체를 만들어 진행해 왔다. 그러나 서서히 영국이 세계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영국교회가 세계선교에 앞장 서기 시작했다. 물론 17세기 중반에 모라비안 들에 의해서 개신교선교운동이 일어나 선교에 좋은 본을 보였고, 모라비안 들이 뿌린 선교의 씨앗이 윌리엄 케리 시대에 이르면서 본격적인 개신교 세계선교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윌리엄케리는 영국의 한 조그만 시골교회의 목사였지만 성경을 읽는 가운데, 온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목적을 발견하고 선교에 나선다. 그리고 그 때 그가 기록한 그리스도인이 이교도들의 회심을 위해 사용해야 한 수단에 대한 탐구(Inquiry)”라는 이름의 책을 저술하면서 영국교회를 세계선교에 동원하기 시작하고, 자신도 1792년에 선교사로 가게 된다. 그러면서 해안선선교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당시 선교를 해안선 선교시대라고 부르는 것은 당시 영국에서 다른 지역을 가는 교통수단이 배였기 때문에 선교사들이 다른 나라의 해안선에 도착하여 정착하면서 사역을 시작했기 때문에 해안선 선교시대라고 불린다. 그러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대부분의 국가들 가운데 선교사들이 보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 시대 선교사들의 가장 큰 특징은 희생이다. 18세기말과 19세기 초에 유럽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오는 것은 죽으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당시 선교사들의 선교지 평균 수명이 3~5년이었다. 당시 선교지는 풍토병과 미개함으로 인해 유럽의 선교사들에 가서 사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당시 상황이 쉽게 머리에 그려질 것이다. 그런데 선교지에 가는데 만 6개월(윌리엄케리의 경우) 혹은 2(1807년 중국에 첫 개선교 선교사인 로버트 모리슨의 경우)도 걸리기도 했다. 따라서 선교지에 가면 바로 죽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었다. 당시 선교사들은 선교지로 출발 할 때 자신의 관을 가져가곤했다. 왜냐하면 곧 죽어 되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해안선선교시대 선교사들은 이러한 희생이 아니었다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복음은 상육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희생을 치르면서 선교지로 간 사람들이 다름이 아닌 학생들이었다. 예를 들면 1812년에 미안마 최초의 개신교선교사로 간 아도니남 저드슨의 경우 1807년 미국에서 일어난 대학생들의 건초더미 기도회 결과로 일어난 선교운동의 열매이다. 당시 미국은 아직 선교사를 한명도 보내지 않았던 때 인데, 미국교회가 선교회를 만들어 저드슨을 파송한 것도 학생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 개신교 선교운동의 시작은 바로 이러한 복음에 헌신된 청년들의 희생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해안선선교시대를 거치면서 기독교는 비로소 전 세계에 모든 나라에 확장되기 시작한 것이다.

     

    2) 내지선교시대의 역사와 위인들(1854~1960) - 허드슨 테일러, 케임브리지 7, SVM운동 등 젊은이들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한국에 온 초기선교사들의 사역-

     

    개신교선교의 두 번째 시대는 허드슨 테일러에 의해서 시작된 내지선교시대이다. 허드슨 테일러는 1853년에 중국에 선교사로 가게 되었다. 중국을 어떻게 복음화 활 것인가를 고민하며 중국 전역을 돌아보는 가운데,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교회가 해안선 지역에만 편중되어 있었다는 사실이다. 중국 내지에는 선교가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복음화가 실제로 이뤄지려면 선교사들이 해안선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중국 내지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선교단체를 만들려고 했다. 그리고 교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교회는 반응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미 해안선을 따라 많은 선교사들을 희생하면서 보냈는데, 중국 내지로 또 선교사들을 보낸 다는 것은 너무 큰 희생이 따른다는 것이었고, 이미 해안선지역을 통해 복음화가 다 일어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교회의 이해 부족으로 인해서 후원을 받지 못하게 된 허드슨 테일러는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내지로 들어가는 일을 추진하기로 결정한다. 비록 교회가 아직 잘 이해 못하고 후원하지 않더라도 믿음으로 가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믿음선교(Faith Mission)이라는 말이 나왔다.

     

    허드슨 테일러의 이러한 믿음의 행동에 반응한 사람들은 다름이 아닌 케임브리지 대학의 대학생들이었다. 1882년 미국의 부흥사 무디의 부흥집회를 경험한 케임브리지 대학의 젊은이들이 선교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허드슨 테일러의 도전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 유명한 이들이 바로 케임브리지 7이다. 당시 케임브리지 대학을 다니던 최고의 지성과 기량을 갖춘 젊은이들이 복음에 반응하고 중국 내지로 들어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사건은 영국 사회를 뒤집어 놓기도 했다. 왜냐하면 영국의 미래를 이끌고 갈 최고의 젊은 지도자들이 선교에 헌신해 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허드슨 테일러는 미국의 젊은이들 가운데 일어난 학생자원자운동(SVM; Student Volunteer Movement)이 이끌던 선교대회에도 늘 참석해서 젊은이들을 선교에 동원하여 중국내지로 나아가게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내지선교운동이 만들어지고 그 당시 만들어진 새로운 선교단체들은 내지로 들어가는 것을 전략적 초점으로 삼았다. 그래서 만들어진 선교단체들이 CIM(China Inland Mission), AIM(Africa Inland Mission), SIM (Sudan Interior Mission) 등 내지로 들어가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 즉 새로운 선교전략이 만들어짐에 따라 새로운 선교단체들이 만들어 졌고, 여기에 젊은이들이 반응한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해안선지역 뿐만 아니라 내지지역으로 선교가 확산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한국은 이 당시부터 선교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미 그 이전에도 부분적으로 선교사역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1885년 안펜셀로선교사와 언더우드선교사가 공식적인 선교사로 한국 땅을 밟게 되고 본격적인 선교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초창기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큰 어려움 겪었다. 그리고 수많은 희생을 치렀다. 지금도 양화진(서울 전철 2호선 합정역)에 가면 한국에 오신 선교사들의 무덤이 있다. 20대에 와서 순교하신 선교사들의 무덤도 있고, 선교사들의 자녀들이 죽은 무덤도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 중에 한 여자 독신 선교사였던 루비 케드릭선교사는 25살에 한국에 온지 8개월 만에 풍토병으로 죽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묘비에는 “If I had a thousand live to live, Korea must have them all” (내가 천 번 다시 태어난다 할지라도, 나의 모든 인생은 한국을 향해 갈 것입니다)라고 고백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젊은이들의 희생과 수고로 한국에도 복음의 씨앗이 뿌리를 내린 것이다.

     

    한 사람이 선교사로 헌신한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것은 그저 그 한 사람이 선교에 헌신했다는 말이 아니다. 한 사람이 선교사로 헌신하면 한 민족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127년 전, 여전히 미전도 종족이었고, 무지와 우상숭배에 빠져 있던 조선이라는 한 미전도 종족으로 향해 걸음을 내딛었던, 서구의 젊은이들이 없었다면 오늘 한국교회와 우리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다른 예 CT. Studd, 날으는 스코틀랜드,)

     

    3) 종족선교시대의 시작과 남겨진 과업(1934~ ) - 카메룬 타운젠트, 도날드 맥가브란, 랄프 윈터, 종족운동과 미전도 종족운동-

     

    1934년 카메룬 타운젠트라는 25세 미국 청년이 남미의 과테말라에 선교사로 갔다. 그는 한 마을에 들어가 스페인어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당시 남미의 대부분의 나라는 스페인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타운젠트의 전도를 들은 마을 사람들이 그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당신이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라고 말했는데,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신의 하나님의 어리석은 분인 것 같습니다라고 비난했다. 그 이유를 묻자 당신의 하나님이 만일 지혜로운 분이라면 왜 우리에게 스페인어로 복음을 전합니까?” 당시 과테말라 사람들에게 스페인어는 공통어이긴 하지만 자신들의 태어날 때부터 써 오던 언어가 아니라 자신들을 정복하는 지배자들에 의해서 강요된 언어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상상해 보자. 일제 강점기에 서양에서 온 선교사가 한국 사람들이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우리에게 일본말로 복음을 전했다면 한국 사람들이 그 선교사에게 어떻게 반응했을 것인가? 타운젠트는 이 사실을 깨닫고 그 나라를 자세히 살펴보는 그들에게는 마을 마다 원래부터 그들이 사용해온 서로 다른 난 곳 방언”(태어날 때부터 사용하는 언어)가 따로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사해 보니 남미에는 각 나라마다, 혹은 종족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그것이 수백 개나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는 수천 개나 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타운젠트는 이 각 언어종족들에게 복음이 의미 있게 전달되려면 그들 각자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여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선교단체를 만드는데 그것이 성경번역선교회(Wycliffe Bible Translator)라는 단체이다.

     

    이 시대의 또 다른 인물은 도날드 맥가브란이다. 그는 인도에서 태어났고 인도에서 선교사역을 했다. 그가 복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어떤 마을에 가서 복음을 전했을 그 마을의 일부 사람들은 복음에 잘 반응하는데, 또 다른 사람들은 전혀 복음에 반응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그 이유는 사회 구조와 관련이 있었다. 인도는 계급사회이었기 때문에 같은 마을에 살고 언어가 유사하더라도 서로 다른 계층에 속해 있고, 그 결과 한 계층이 복음을 믿으면 다른 계층은 복음에 적대시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보니 세상은 겉으로는 국가단위로 구분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국가 안에는 각기 다른 종족, 언어, 계층으로 사회가 구분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복음이 적절하게 전파되기 위해서는 국가단위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아니라, 종족과 언어 단위로 선교사를 파송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성경을 보니 성경에도 너희는 모든 족속(국가가 아니라)으로 가라”(28;19)고 명령했고, 마지막 날에도 모든 민족과 족속과 백성과 방언(언어)”(7;9) 이 다 주님 앞에 나아온다는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된 것이다.

     

    이 시대를 통해서 선교사들은 선교가 국가단위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종족과 언어 단위로 진행되어야 하며, 따라서 선교는 지리적 개념이 아니라 문화적 개념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시작된 선교운동이 바로 종족선교운동이고,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종족에게 우선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과업을 발견했고, 그것이 바로 미전도종족선교운동인 것이다. 오늘날 세계는 25천개 정도 종족으로 나뉘어 있고 그 중에 아직 7,000~8,000 종족 가운데 교회가 세워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세계 복음화의 완성은 이 모든 미전도종족 가운데 교회가 세워져야 가능하다는 관점을 보게 된 것이다.

     

    4. 비서구선교운동의 시작과 한국선교 이야기 (1980~ ) -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에서 일어나는 선교운동 이야기-

     

    1980년대 이후 세계 기독교는 급속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현상인데, 그것은 비서구권교회의 급속한 성장이다. 특별히 1980년 이후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남미의 교회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반면에 서구의 교회들은 정체 상태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1980년 이후 세계교회의 50%이상은 비서구에 존재하게 되었다. 1900년 초에 세계 기독교인구의 80%가 다 서구사람들이었고, 비서구의 교회는 20% 밖에 되지 않았는데, 2025년이 되면 정반대가 된다. 즉 비서구기독교인들이 80%를 넘어서게 된다. 그 결과 지난 2,000년 동안 세계 기독교와 선교가 서구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왔지만 이제 부터는 전 세계의 모든 교회들이 선교에 참여하게 되었고, 특별히 비서구교회들이 빠르게 선교에 참여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예를 들면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선교사가 많이 나가던 필리핀의 경우 이제는 세계 10대 선교사 파송국가가 되었고, 중국도 이제는 선교지라기 보다는 선교하는 교회로 바뀌어 가고 있다. 남미와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했고, 세계 기독교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5) 남겨진 과업 - 선교과업의 완수라는 관점에서 남겨진 과업에 대한 설명과 한국 청년들의 역할-

     

    앞에서 언급한대로 이제 세계선교는 마지막 시대에 와 있다. 즉 아직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미전도종족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며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는 시대(24;14)에 와 있다. 통계학적으로 혹은 물리적으로 이것이 가능한 시대에 와 있다. 왜냐하면 그 어느 때보다 발달된 교통수단과 의사소통 수단으로 인해 거의 모든 종족 가운데 복음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한국교회는 비서구선교사 파송국가 중에서 가장 앞서 있는 나라이다. 따라서 이제는 한국교회가 어떻게 선교하는가에 따라 따라오는 비서구권교회들의 선교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한편 선교현장과 동원에는 상반되어 보이는 것 같은 두 가지 필요와 현상이 있다. 오늘날 선교현장은 일반적인 선교형태로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곳은 이미 대부분 복음화된 지역이다. 남겨진 과업은 최전방지역이다. 따라서 이지역의 돌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최고의 내용과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잘 준비된 최고의 전문성(high profile)을 가진 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반면에 교회 현장에서는 세계화와 풀뿌리운동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선교를 경험하고자 한다. 이 둘 사이에 간격이 발생하고 있다. 지금 선교지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을 요청한다. 하나는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 사람들이다. 복음의 돌파가 어려운 지역에는 전문성(high profile)을 가진 사람들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는 정반대로 삶의 바닥으로 들어가 삶()으로 복음의 가치를 그대로 들어내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런데 현재 대부분의 선교 관심자들과 헌신자들을 중간 영역에 있는 사람들이다. 선교가 이러한 중간영역의 사람들의 정서를 만족하는 도구에서 벗어나서, 한편으로는 전문성(high profile)을 가진 사람들을 발굴해 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삶의 현장으로 헌신하는 사람들이 일어나야 한다.

     

     

    3. 결론: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1) 이제까지 선교가 진행된 것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우리는 선교의 역사와 상황을 통해서 지금 우리가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역사적 관찰을 통해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 첫째, 역사는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지막은 바로 모든 종족과 민족들이 다 복음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로 나아오는 일이다. 그리고 그 시기가 가까워 오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은 선교역사의 중요한 시점 마다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젊은이들이 일어나게 했고, 그들을 통해 돌파를 이루셨다는 것이다. 셋째, 선교는 힘과 권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헌신하는 한두 명의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서 이어져 왔다는 것이다.

     

    2) 이제 한국선교는 어떻게 창조적으로 남은 과업을 완수할 것인가?

     

    오늘날 한국 교회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들 말한다. 세속화와 경제적 어려움, 질식할 것 같은 한국사회의 경직성 등이 많은 젊은이들을 힘들고 절망하게 한다. 그러나 역사의 진보는 항상 쉽게 일어나지 않았다. 역사의 진보는 그러한 어려움 앞에서 오히려 창조적 도전을 한 사람들에 의해서 진행되었고, 선교역사 또한 마찬가지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과 가르침을 주었던 돌아가신 존 스토트 목사님이 마지막으로 쓴 책 급진적 제자도(Radical Disciple)라는 책이 있다. 그 책에서 존 스토트 목사님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철저한 제자로서의 삶을 사는데 맞서야 하는 오늘날 시대 풍조 네 가지로 언급했다. 첫째는 다원주의로 기독교가 유일하며 최종적이라는 것을 거부하는 정신이다. 둘째는 물질주의로 오늘날 물질만능의 시대로 인해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삶이 물질에 사로 잡혀 있다. 셋째는 윤리적 상대주의로서 모든 도덕적 기준이 헤이해지고 절대적인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존 스토트 목사님이 마지막으로 언급한 이 시대의 풍조는 나르시시즘(narcissism)의 도전이다. 이 말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우스는 잘 생긴 청년이었는데, 그런데 어느 날 연못에 비친 자기 형상을 보고 사랑에 빠져서 물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다가 익사한다. 이로부터 나르시시즘은 자신을 과도하게 사랑하는 것, ‘자아에 대해 무한한 찬사를 보내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오늘날 시대 풍조인 바로 이 나르시시즘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자신을 탐구하고 자신에게 집중할 때 그 해결책이 있다고 말한다. 다른 곳에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구원자는 필요 없다. 우리가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시대는 젊은이들은 자신의 일에, 자신의 문제에, 자신의 미래에 집중하고 자신 내면만을 들려다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이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절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전후좌우가 다 막혀 있을 때 위에서 끄집어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해야 한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우리가 미래를 포기 할 수 없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되시기 때문이다. 바울은 로마서 15장에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있는 한, 그리고 더 나아가서 모든 피부와 언어와 민족이 그리스도 안에 소망이 있다는 것을 보게 하기 위해서 그리스도가 그들 가운데 선포되는 소망을 가지고 있는 한, 우리는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까지의 역사를 통해서 살펴본 것처럼 한 사람이 선교사가 되면,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이것은 그저 한 사람이 선교에 헌신 한 것에 머물지 않는다. 한 사람이 선교에 헌신하면 한 민족의 미래가 바뀌는 것이다. 지금 부터 120여 년 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라는 25세의 청년 둘이 조선 땅에 말을 내딛었다. 당시 조선 땅을 우상숭배와 가난과 절망의 땅 이었다. 그러나 127년이 지난 지금 한국 땅에서 그리스도께서 놀랍게 높임을 받으시고, 이 민족은 가난과 절망에서 벗어나 소망과 미래를 꿈꾸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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